추운 스테이트 칼리지에 어느덧 가을이 물러가는 때가 왔습니다. 그래도 낮엔 따뜻했던 가을이 일주일만에 추운 초겨울로 바뀌었네요. 새벽에는 0도 가깝도록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이제 초겨울이라 해도 괜찮은 때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진원이는 추워도 씩씩하게 할아버지,할머니가 보내주신 옷을 입고 동네를 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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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 진원이의 관심은 꽃 나무 멍멍 자동차 새입니다.
특히 꽃이나 나무를 지나갈 때면 한 번씩 다 만져보고 구경하고 가느라 산책 거리가 시간에 비해서 짧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진원이가 세상 구경을 할수록 똑똑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산책 나오면 매일 보는 나무나 꽃도 항상 신기한 탐구의 대상입니다.
진원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나무, 꽃, 멍멍이들을 만나는 주말 산책 모습입니다.
가끔 진원이가 너무 빨리 걸어서 이제는 엄마 아빠가 속력을 제법 내어 따라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얼마 전엔 40분간 아장아장 이 동네를 한바퀴 다 돌고 보너스로 반대방향으로도 돌려고 했을만큼 잘 걷는 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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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엄마가 이쁘다고 좋아하는 새로 공수 받은 옷들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더욱 화려해보이네요.
미국에선 아기들 옷이 정말 아기 옷값인데 한국은 아기 옷이 무척이나 비싼 모양이더군요.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그냥 진원이랑 미국 눌러 앉아버릴까하는 생각도 아주 조금~ 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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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토요일을 맞이하여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데이케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이나 여러 놀거리들에 낯설어하는 진원이를 위해 아빠 엄마의 미끄럼틀, 그네 과외가 있었습니다.
아기용 그네를 타고 좋아하던 진원이 미끄럼틀은 아직 무서운가봐요. 몇번 내려오더니 표정이 일그러지네요. 엄마 손잡고 한참을 걷기도 하고 놀이기구도 처음으로 타보고 진원이는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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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혼자서 걷지 못해 워커와 함께 걷지만 곧 혼자 걸을 날이 올 것 같네요. 요즘 자동차(부웅~)를 유독 좋아해서 집에서도 혼자 붕붕 거려가면서 자동차 장난감만 갖고 노는데 밖에 나와서도 자동차만 지나가면 부우웅~하고 입으로 소리를 내주면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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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에 온 뒤로 엄마 아빠가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산책 한번 데리고 나가지 못했었습니다. 집을 처음 구할 때에는 집 근처가 너무 좋아 미국에 오면 주말에 산책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정작 주중에는 랩일이며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정착 관련 일들이며 너무나 바빠 산책은 생각도 할 수 없고, 주말이 되니 비로서 잠깐 시간이 나는군요. 일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잠깐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곰돌이는 산책을 나가니 마냥 좋아하더군요. 이제 장난감 달라고 제법 땡깡도 부리고 어른들이 하는거 따라하겠다고 고집도 피우는 "아기"가 되어가는 우리 진원이. 산책을 좋아하니 앞으로 종종 데리고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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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단풍과 환상의 콤비네!
아주 멋져!그리고 무~지 이뻐 !!!
~~진원 아빠 사진솜씨 또한 일품~~
멋진 옷을 입은 진원이는 더 더 더 멋있어.
-단풍잎과 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