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석달을 방치한 진원궁. 하지만 진원궁이 한가한 틈에도 진원이는 부지런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우리 진원이의 주말 스케쥴은 항상 바쁘지요. 아빠와 엄마가 밀린 일을 하러 다닐 때 동행하기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뵈러 가기도 하는 등 항상 바쁜 진원입니다.
이제는 아기에서 아동으로 되버린 진원이의 이번 주말의 모습입니다.
어쿠~~ 소리 밖에 못하는 진원이지만 어린이날은 챙겨줘야지라는 생각으로...
휴대용 유모차를 하나 샀습니다. 스토케는 공식석상에(ㅋㅋ) 사용하고 평상시엔 편한 유모차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어린이날이기도하고 그래서 Inglesina Trip이라는 휴대용 유모차를 선물했습니다.
이 유모차는 가볍고 좀 허름하게 보이는데 그래도 실속은 있네요. 한 번에 딱 접었다가 폈다가 하고 아기 공간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이제는 좀 갖고 다닐 맛이 납니다.
새차도 장만한 김에 외출입니다~ 고고~~
오늘은 너무 더워서 4시 정도에 나갈까 하고 있었는데 진원이 출타하신다는 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바쁘신 가운데에 긴급 방문이십니다. 목적지는 역시 학교 -_-;
어린이날이라 정말 어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진원이 또래)들이 많더군요.
진원이는 처음에는 쿨쿨 자다가 공중급유 한 번 하고는 두리번 두리번 세상구경을 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진원이 보시느라 앞도 안 보고 유모차 안만 들여다보고 다니셨네요.
요 며칠간 끙아를 못했는데 오늘 끙아도 하고 진원이 기분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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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원이, 이번 주엔 손도 안빨고, 물건도 안 던지고. 착해라~~
공부하다가 진원이 보고 싶어서 들어왔지. 다음엔 더 이쁜 사진 올려줄께. 아니, 아빠한테 올려달라고 그러자아~ 엄마는 주말에 너무 바쁘니깐. ^^;;
커어튼 뒤에에엔~~~ 무어가 있을까아아아~~~~
ㅋㅋ
진원이가 할맨으로 부르니 내 이름은 할맨,
커튼 뒤엔~~~의 약효가 떨어지고 있음
내성이 생긴듯 ㅎㅎㅎ
무서워하지도 않고 쌈빡한 그 무엇인가를 찾아야 될듯.